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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/책

소설 『한자와 나오키1 : 당한만큼 갚아준다』 이케이도 준 지음 Preview

소설 한자와 나오키 1편을 읽고 있다.

출간 소식부터 포스팅하고, 완독하면 다시 재포스팅할 예정이다.

 

출처: 예스24 홈페이지

드라마 포스터의 아우라는 느껴지지 않는 책 표지

 

예스24 (www.yes24.com)를 인터넷 홈 화면으로 해두면 좋은 점은, 신간 도서 정보를 손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.

한자와 나오키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된다는 소식도 발빠르게 접할 수 있었다.

한자와 나오키!

몇 년전에 일드가 한창 유행할 때 챙겨 본 시리즈가 아닌가!

소설이 원작이었구나...

일본 대스타 사카이 마사토의 돋보이는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이었고,

비즈니스 세계를 그려내면서 이렇게 스릴 넘칠 수 있구나 감탄했던 작품이었다.

 

출처: 드라마큐브 홈페이지

은행영웅전설 이름은 누가 지은거야. 오글거리지만 멋져!

 

그런데, 예약판매라고 한다.

내가 책을 예약 구입할 만큼 열성적인 독자였던가...

미친 시청률의 드라마였기 때문에 원작도 당연히 재밌을 거라고 당연히 유추할 수 있었고,

왠지 기다리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 무렵(충동구매의 싹이 피어날 무렵)

리디북스(www.ridibooks.com)에 들어가보니 왠걸 e-book으로는 바로 볼 수 있다! 오오!!

 

 

왠지 종이책 15,000원 짜리를 e-book으로 10,800원에 사려니 돈이 아깝다.

나는 경제적 인간인가.....

리디셀렉트라는 구독 서비스에서 1개월 무료 행사를 하길래 결제했다.

무료 행사를 안 했어도, 월 6,500원이라고 하니 망설이지 않고 지불!

리디북스 후원을 받은게 아니므로 홍보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.

 

출처: 예스24 홈페이지 (리디북스에는 없네.)

 

점심시간에 PC용 리비북스로 짬짬히 읽고 있다.

 

소설은 일본 경제 최호황기인 1988년 여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.

"이 당시에는 (채용) 내정된 학생 모두 아침부터 밤까지 회사 안에 묶어두고 감시하는 게 당연했다."

영화 국가 부도의 날 초반부에 유아인이 신입 사원들과 함께 버스로 이동한 후 도착한 곳이 어느 연수원 같은 곳이었고,

그 때 이와 비슷한 대사가 나온다. 심지어 다른 회사 가지말라고 금일봉도 준다.

그런 시절도 있었구나!

 

일단 기대하고 찬찬히 읽어가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