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일 만에 끝내는 MBA_스티븐 실비거
30대 직장인들에게 MBA란? 글로벌 사회, 무한 경쟁이란 단어의 사회적 의미도 제대로 모른 채 대학에 들어가고, '빵을 위한' 학문을 배우며, 학교에서 사회로 미끄러져 갔다. 사회란 곳에 두 발을 딛고 서 보니, 내가 가진 것이 왠지 초라해 보이고, 하찮게 여겨지기 시작했다. '무언가 판을 바꿀 것이 필요해, 뭐가 있을까? 뭐가 좋을까? 뭐하지, 뭐. 뭐. 뭐. 뭐어~~~~~~ (뾰로롱) MBA! 그래, 나도 MBA가는거야?! 그게 시원하게 호기 부려 본 것임을 깨닫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. 까다로운 준비과정과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는 학비, 체류비가 장애요인이라 생각했었는데, 어느 새 MBA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. 누군가의 말처럼 '패션 트렌드'같이 해외유학자가 넘쳐나..
퍼펙트 블루 (Perfect Blue)_ 곤 사토시(Satoshi Kon)
며칠 전 자주 찾는 블로그에서 애니메이션 거장 의 타계 소식을 접했다. 거장이라곤 하나, 애니메이션에 무지한 나로써는 "누규?"라 할 수 밖에 없었고, 네이버에서 인물 검색을 했다. 곤 사토시(今敏) / 감독/연출 출생 1963년 10월 01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트윗에서도 감독 타계와 관련하여 인상적인 멘션이 있었는데, "퍼펙트 블루, 파프리카 같은 명작은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겠죠ㅠ" 였다. 명작 추천에 마음이 동하여 검색해보니 곤 사토시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, , , 이 있다고 한다.(천년여우는 눈에 익다.) 그 중 는 포털에 네티즌평은 별로 없지만, 몇 군데 검색해 보니 대단한 수작이라고 하여 보기로 결심! 세계를 전율시킨 충격의 재패니메이션 | 나는 피해자이자, 목격자이며, 범인이다. 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