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일 만에 끝내는 MBA_스티븐 실비거
30대 직장인들에게 MBA란? 글로벌 사회, 무한 경쟁이란 단어의 사회적 의미도 제대로 모른 채 대학에 들어가고, '빵을 위한' 학문을 배우며, 학교에서 사회로 미끄러져 갔다. 사회란 곳에 두 발을 딛고 서 보니, 내가 가진 것이 왠지 초라해 보이고, 하찮게 여겨지기 시작했다. '무언가 판을 바꿀 것이 필요해, 뭐가 있을까? 뭐가 좋을까? 뭐하지, 뭐. 뭐. 뭐. 뭐어~~~~~~ (뾰로롱) MBA! 그래, 나도 MBA가는거야?! 그게 시원하게 호기 부려 본 것임을 깨닫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. 까다로운 준비과정과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는 학비, 체류비가 장애요인이라 생각했었는데, 어느 새 MBA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. 누군가의 말처럼 '패션 트렌드'같이 해외유학자가 넘쳐나..